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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사흘만에 반등... 독일 기업신뢰지수↑ + 미 기업실적 호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독일 기업신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한편 미국 기업실적이 호조를 나타냄에 따라 유럽증시가 상승했다. 사흘 만에 반등이다.


21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48% 오른 5896.25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도 1.33% 상승한 4017.45, 독일 DAX30지수는 0.54% 오른 7062.42를 기록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대 아시아 수출과 가계지출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1월 독일 기업환경지수(BCI)가 3개월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장 초반부터 상승 압력을 받았다. 미 기업들의 실적 호조 소식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제네럴일렉트릭(GE)은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주당 36센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 32센트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구글 또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익을 발표함으로써 기업들이 온라인 광고 지출을 늘리고 있다는 경기회복 조짐을 보여줬다. 지난 4분기 구글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2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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