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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 미 기업실적 호조로 뉴욕증시 상승세... 다우 0.5%↑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8초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미 기업실적 호조로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34분 현재 전날보다 0.5%, 61.45포인트 오른 1만1884,25를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도 0.6% 상승한 1287.92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증시 상승은 기업실적이 호조를 나타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제네럴일렉트릭(GE)는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주당 36센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 32센트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구글 또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익을 발표함으로써 기업들이 온라인 광고 지출을 늘리고 있다는 경기회복 조짐을 보여줬다. 지난 4분기 구글 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29% 늘어난 2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클 멀러니 피듀시어리트러스트 펀드매니저는 "기업실적 호조가 견조한 경기회복을 알리는 신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단지 기업실적 뿐 아니라 매출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들은 근본적으로 지출을 축소시켰다. 이는 강력한 세일즈 모멘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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