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그룹 동방신기가 '시크릿 가든'의 열풍을 잠재우고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동방신기는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음반 타이틀 곡 ‘왜’로 현빈의 '그남자'를 제치고 2주 연속 가요계 정상에 올랐다.
이날 동방신기는 "우리를 위해 항상 고생하는 소속사 식구들과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지난 14일 KBS2 '뮤직뱅크', 16일 SBS '인기가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까지 공중파, 케이블 음악프로그램을 모두 석권했다.
특히 동방신기는 지난 7일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인지 15일 만에 가요프로그램서 총 4번의 1위 트로피를 차지하는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동방신기는 논란과 어려움을 딛고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만큼, 동방신기는 더욱 화려하고 멋진 무대로 팬들 앞에 돌아왔다.
한편 타이틀 곡 '왜'는 강렬하고 남성적인 매력이 특징인 노래로, 동방신기 특유의 가창력과 고난도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지난 3일 선공개된 이후 음반, 음원, 뮤직비디오 등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