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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2년 만에 '엠카' 귀환··'섹시+강렬+파격'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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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2년 만에 '엠카' 귀환··'섹시+강렬+파격'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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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아이돌그룹 동방신기가 2년 만에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귀환식을 치렀다.

동방신기는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방송 Mnet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음반 수록곡 ‘왜’와 ‘믿기 싫은 이야기’ ‘맥시멈’의 무대를 공개했다.


논란과 어려움을 딛고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만큼, 동방신기는 더욱 화려하고 멋진 무대로 팬들 앞에 돌아왔다.

동방신기는 이날 방송을 통해 탁월한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화려한 무대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오랜 공백과 멤버 축소에 대한 우려가 무색할 정도로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유노윤호와 창민은 무대 도중 셔츠를 풀어헤치며 근육질 가슴을 드러내 여심을 설러게 했다.


타이틀 곡 '왜'는 강렬하고 남성적인 매력이 특징인 노래로, 동방신기 특유의 가창력과 고난도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지난 3일 선공개된 이후 음반, 음원, 뮤직비디오 등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함께 선보인 '믿기 싫은 이야기'는 연인의 갑작스런 이별 통보에 어찌 할 바 모르는 감정을 표현한 발라드 곡.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한층 짙어진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날 무대를 위해 18일과 19일 이틀간에 걸쳐 사전 녹화를 했다. 동양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무대에서 파워풀한 댄스곡 ‘맥시멈’을 시작으로 뮤직비디오 속 멋진 한 장면을 재연해낸 듯한 퍼포먼스를 촬영했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가 넋을 놓고 바라볼 정도로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다는 후문.


이날 새벽에서야 무대 녹화를 마친 동방신기는 쉴 틈도 없이 오전에 다시 무대에 올라 타이틀 곡 ‘왜’와 팬들이 함께 한 ‘믿기 싫은 이야기’까지 녹화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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