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성장 사업 '모바일 서비스' 전문인력 육성 나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종합 IT서비스 업체 LG CNS(대표 김대훈)는 23일 2011년 스마트폰, TV 분야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스마트폰-스마트TV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 분야 등으로 50~100명을 채용할 예정이이다. 오는 31일까지 LG CNS 홈페이지(www.lgcns.com)을 통해 서류접수를 받는다.
LG CNS는 지난 2010년 7월 비전 2020을 선포하고 '스마트 기술 시대의 선도기업 도약'을 선언하며 미래 신성장 사업 중 하나로 모바일 서비스를 선정,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이번 신입사원 공채에 나섰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전형은 인성검사와 적성검사로 나눠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월 초 입사해 기존 신입사원 입문 교육 과정 외 3주 동안 진행되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교육 과정 등을 거칠 예정이다.
한편 LG CNS는 비전 2020 달성을 위해 올해 신성장 사업분야에 약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 2010년에는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인재, 전문 분야별 경력사원, 국내 신입사원 800여명 등을 포함해 총 1200명의 인재를 채용한 바 있다.
특히 모바일·가전 등 IT 기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부서에 국내외 500여명의 임직원을 배치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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