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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성수기를 잡아라', 신작 5인방 대거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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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20일, 오색찬란한 신작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지난 20일 각 게임업체들이 밀고 있는 신작 5편이 동시에 서비스 및 테스트에 돌입하면서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 기대작 ‘테라’ 공개를 피해 숨죽였던 신작들이 겨울 성수기 시장을 더 이상 놓치지 않기 위해 동시다발적으로 경쟁에 뛰어 들다 보니 ‘맞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먼저 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가 처음으로 서비스하는 하이엔드 웹게임 ‘문명전쟁 아르케(arche.gametree.co.kr)’의 정식 서비스를 지난 20일 오후 4시부터 시작했다.

‘문명전쟁 아르케’는 고대 융성했던 4대 문명(로마, 이집트, 페르시아, 중국)을 기반으로 문명을 발전시키고, 이들간의 전쟁을 통해 궁극적으로 세계통일을 이룬다는 테마를 가지고 있다.


유저가 직접 조작하는 실시간 전투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기존 웹게임과 차별화된 하이 퀄리티의 그래픽과 사운드, 나만의 도시를 자유롭게 건설할 수 있는 부분이 특징적이다.

특히 지난 16일 끝난 사전 공개 서비스에서 문명간 중립지역을 차지할 수 있는 대규모 전투 시스템인 ‘중립지역전’을 비롯해 멀티 성 건설 시스템, 일대일 대전을 펼칠 수 있는 경기장 시스템, 영웅을 쉽게 성장 시킬 수 있는 연무장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라이브플렉스는 자사가 개발, 서비스하는 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이하 드라고나) (dragona.gameclub.com)’의 사전 공개 서비스를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다.


내주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최종 점검 일환으로 22일 자정까지 종료 없이 계속되며, 참여한 캐릭터의 데이터는 초기화 없이 공개서비스로 이어지게 된다.


라이브플렉스의 첫 번째 자체 개발 게임인 ‘드라고나’는 수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캐릭터의 일부 및 전체가 변화하여 거대한 힘을 발휘하는 ‘드래곤 빙의 시스템’, 다양한 전투 모드를 지원하는 ‘배틀 아레나 시스템’ 등 주요 특징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편의 시스템과 깔끔한 그래픽에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오로라게임즈의 유러피안 판타지 ‘룬즈오브매직:고대왕국, 이하 룬즈오브매직(www.runes.co.kr)’도 공개 서비스가 시작됐다.

‘룬즈오브매직’은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28개국에서 18개의 언어로 서비스되며, 약 600만명의 가입자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 게임이다. 오로라게임즈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사전테스트’를 진행해 검증 과정을 거쳤다.


이번에 공개될 ‘룬즈오브매직’의 한국 서비스 버전은 한국 지역만을 위한 전용 빌드로 구성됐다. 한국에선 게임 내 밸런스 또는 캐릭터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캐시 아이템은 금기시 되고 있어 이를 고려 한국 게이머 정서에 맞는 맞춤형 아이템 정책을 세웠다고 전해졌다.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눈도장을 받으려는 신작들도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가 개발중인 논타겟팅 액션 MMORPG ‘레이더즈(RaiderZ)(raiderz.pmang.com)’가 오는 26일까지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 1차 테스트 때 선보였던 부러진돛대, 영웅의오솔길 지역을 전면적으로 개편했으며, 신규 던전인 마코트 부락을 추가하고 기존 오염된화원 던전을 새롭게 탈바꿈 시켰다.


아울러 퀘스트 PVP 시스템을 도입하여 20레벨부터 유저간의 경쟁구도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자동파티 찾기, 무기강화, 염색, 우편 등 이용자 편의 시스템이 대거 추가되어 새로워진 ‘레이더즈’를 느껴 볼 수 있다.

CJ인터넷의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에서 서비스하고 누리엔소프트가 개발한 럭셔리 클럽 댄스게임 ‘엠스타(가칭)(mstar.netmarble.net)’도 20부터 26일까지 첫 테스트를 시작한다.


이용자들은 실사에 가까운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성 등 기존 게임과 차별화된 댄스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댄스게임 최초로 언리얼 엔진 3로 제작한 ‘엠스타’는 테스터 모집 전부터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연일 화제가 된 바 있다.


댄스 동작에 따라 손 끝, 팔꿈치, 무릎 등에 화살표가 표시되는 방식으로 생생한 댄스를 즐길 수 있다. 카메라가 줌인, 줌아웃 되는 등 다양한 각도에서 화려한 댄스 동작이 펼쳐진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1월은 신작들의 서비스와 테스트가 이어지는 게임업계 최대 성수기 시장”이라며 “올 해도 예년처럼 각 사에서 심혈을 기울인 기대작들이 대거 공개되고 있어 이래저래 게이머들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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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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