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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1분기 영업익 300억 이상 가능<우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1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1분기 사상 최대 수준 영업이익인 300억원 이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7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브로드밴드는 올해 매우 인상적인 실적 호전을 나타낼 전망"이라면서 "SK텔레콤의 재판매(resale) 호조로 인해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1000억원 안팎의 마케팅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기업사업부문(B2B)의 양호한 성장세가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SK브로드밴드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20억원, 순이익 1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2004년 2분기 이후 가장 양호한 수치다.


브로드밴드미디어의 분사를 예상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라면서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요인은 브로드밴드미디어 향방일 것"이라면서 "브로드밴드미디어의 분사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SK그룹 미디어부문 구도개편과 관련이 있어 SK브로드밴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한 "SK텔레콤과의 합병 문제는 올해 상반기 이후 '시간 문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4분기 실적은 이미 시장에 알려진 대로 당초 예상보다는 다소 부진한 것"이라면서 "이는 마케팅비용 증가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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