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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12분기만에 턴어라운드 성공<키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키움증권이 SK브로드밴드에 대해 "작년 4분기 12분기만에 당기순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실적 정상화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은 그대로 유지됐다.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SK브로드밴드가 4분기 5457억원, 영업이익 207억원을 달성하고 당기순이익 22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이룬 것으로 예상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SK브로드밴드는 12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실적 정상화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4분기 매출은 기업사업부문의 호조 등으로 인한 것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애널리스트는 올해 SK브로드밴드가 많은 변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이 업체는 2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도 이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이며 올해는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턴어라운드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IPTV 사업을 기반으로 한 방송사업은 유선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이와 관련된 본격적인 투자와 가입자 확보가 이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 "SK그룹 내 통신 및 방송사업과 관련된 구조조정 이슈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등 통신 사업간의 구조조정 뿐만 아니라 SK브로드밴드의 IPTV사업과 브로드밴드미디어, SK텔링크의 위성DMB 사업 등을 포괄하는 방송사업의 구조조정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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