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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4Q 순이익도 흑자전환..'매수'<유진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유진투자증권은 7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12분기만에 흑자전환할 것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100원을 유지했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4분기 순이익도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돼 이익 개선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SK브로드밴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446억원, 221억원으로 전망했다. 순이익은 9억원으로 추정했다.


실적호조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바라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유선 재판매로 마케팅비용이 절감되고 인원구조조정에 따른 인건비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수익성 높은 기업사업 부문의 기여도가 높아져 분기별 이익 개선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종합편성채널이 도입돼고 오는 2012년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돼 SK텔레콤의 미디어 사업 전략이 구체화될 것"이라며 "또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합병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점에서 브로드밴드미디어를 포함한 SK브로드밴드의 재무구조 개선이 선행될 수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비중확대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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