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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배우 현빈이 드라마 ‘시크릿 가든’ 최고의 장면으로 엘리베이터 씬을 꼽았다.
현빈은 22일 전파를 타는 ‘시크릿가든 숨겨둔 이야기’에 출연, 드라마 속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가장 만족스러운 장면으로 15회와 19회에 각각 등장한 엘리베이터 씬을 지목했다.
15회서 현빈이 맡은 폐쇄공포증의 김주원(현빈 분)은 길라임(하지원 분)으로 영혼이 바뀐 뒤 갇힌다. 19회서도 갇히는 건 마찬가지다. 21살 때 사고로 생사의 위기에 놓인다.
이와 관련해 그는 “두 번째 엘리베이터 씬을 찍은 뒤 신우철 감독에게 ‘엘리베이터에만 가둬놓으면 연기를 잘한다’고 들었다”며 “‘엘리베이터 전문배우’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굉장히 힘들게 찍어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최근 지원한 해병대 면접서 합격 통보를 받아 군 입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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