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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해외 법인 가치 'UP'..목표가 ↑<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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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대우증권은 20일 현대모비스의 목표가를 기존 29만8000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우증권은 현대차 해외 성장성과 와 주요 해외법인 투자자산가치 평가를 가산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2011년과 2012년 순이익을 각각 3.3%, 4.2% 상향 조정했다.

2010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6206억원, 46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에는 신형 엑센트 생산차질 영향에도 불구하고 현대, 기아차 양사의 주요 신차판매와 기아차 중심의 뚜렷한 가동 호조에 따라 부품제조 부문 매출액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호조를 나타낸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평균 원/달러 하락과 고마진 A/S 부문 비중 하락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12.8%로 전분기 대비 낮아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2011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16.3% 증가한 2.93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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