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9일 목3,4동, 신영,경창시장 등 4곳서 가격 할인 행사와 투호놀이 등 이벤트 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설날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들에게는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장바구니 가득 채워 주기 위한 '설맞이 특별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
구는 목3·4동, 신영, 경창시장 4곳에서 22일부터 29일까지 각 시장별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기간동안 구민들은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양질의 설날 제수용품과 설맞이 선물을 시중가의 20~3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주민참여 행사로 복주머니 고르기, 합동 투호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과 같은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시장을 가장 많이 찾는 주부들을 위한 노래와 장기자랑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솜씨를 뽐내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 중간 터지는 경품 추첨으로 대박의 행운도 얻어 갈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
최재광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설명절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추억이 묻어나는 인심 좋은 전통시장에서 질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행사에도 참여하는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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