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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프리미엄 부여할 때..목표가↑<우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0일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 최강자로 급부상해 프리미엄을 부여할 때라면서 목표주가를 47만원에서 5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217억원, 2007억원으로 예상치 1814억원과 1476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면서 "폴리실리콘 3공장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면서 생산량이 급증했고, 현물가격 판매비중이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힘입어 향후 전망치도 높게 수정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1월 중순 현재 폴리실리콘 3공장 가동률은 예상보다 높은 80% 수준"이라면서 "2011~2013년 폴리실리콘 판매량 전망치를 종전 대비 각각 9.8%, 16%, 2% 상향 조정한 2만8550t, 4만5875t,
6만2000t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품질, 원가, 생산규모 등 전분야에서 글로벌 1위로 부상하고 있어 프리미엄 부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그는 "향후 3년간 글로벌 태양광 수요가 연평균 20% 성장하는 가운데, 고순도 폴리실리콘 공급부족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폴리실리콘 품질과 생산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향후 2년 내 생산규모에 있어서 압
도적 글로벌 1위에 오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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