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실적도 분기 최고 실적 달성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OCI가 지난해 영업이익 7167억원, 매출 2조606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33.2%, 24% 증가한 역대 최고 실적이다.
OCI는 19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빌딩에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또 지난해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은 전년대비 54.5% 증가한 7188억원, 당기순이익은 59.9% 증가한 6160억원을 기록했다.
OCI는 지난해 4분기 실적도 분기 최고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4분기 매출 7332억원, 영업이익 221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43%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우현 부사장은 IR발표 현장에서 "작년 12월에 폴리실리콘 세 번째 공장 기계적 준공 했고 올해 2월 말쯤 램프업(디보틀네킹) 완료 예정"이라며 "4월 경에는 정상 가동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현재 폴리실리콘 공장 세 곳이 모두 가동하면서 공조가 가능해 비용 절감 요인이 크다"며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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