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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악기, 아프리카 '음악나눔사업'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영창악기(대표 서창환)는 민족사관학교 학생들이 아프리카에 악기를 전달하고 현지에서 공연을 벌이는 '음악나눔사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창은 민사고 측에 멜로디언 등 교육용 악기 250대를 기부한다. 민사고 학생들은 오는 21일 아프리카 국가 '시에라리온'의 볼리마 학교를 방문, 현지 아이들에게 나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사고 관계자는 "사업을 계획하던 중 영창의 음악전파사업과 연계돼 기부를 받게 됐다"며 "볼리마 학교에서 음악수업과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올해 경영목표가 '음악을 통한 행복전파'인 만큼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시에라리온의 아이들에게 음악을 전파하고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다는 데 만족을 느낀다"고 말했다. 영창은 지난해 소외지역 악기 기부, 시각장애 아동 피아노 기증, 다문화가정 초청 연주회 등을 전개한 바 있다.

한편, 시에라리온은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국가로, 1인당 GDP가 북한의 1/3수준인 세계 최빈국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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