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21일 열리는 '2011 아시아모델상시상식'에서 배우 권상우, 유지태 등 '한류스타'부터 소녀시대, 시크릿, 샤이니, 손담비 등 '아이돌스타'와 김소연, 한지민, 서우, 정소민 등 '패셔니스타'까지 다방면의 스타들이 수상을 위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은 '아시아는 하나(Asia is On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시아 각 국가를 대표하는 최고 모델들과 현지 모델 산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각 분야 발전을 위한 시상을 하는 행사. 아시아 모델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제공해 할 수 있는 아시아 유일의 행사로서, 세계에서 단일 모델행사로는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날 전문모델 시상식뿐만 아니라 가수, 영화배우, 탤런트 및 문화 관련 명사들의 시상식도 이어질 예정.
패션모델, CF모델, 키즈모델, 미즈모델, 신인모델, 슈퍼모델, 레이싱모델 등의 전문모델상과 아시아스타상, 아시아특별상, 인기스타상, 인기가수상, 모델스타상, 뉴스타상, 패셔니스타상 부문이 시상된다.
수상자로는 이현이, 이현욱, 황미희, 김하율, 윤다영, 함지원, 김소원, 김수현, 정은채, 서효림 등 탑모델 뿐만 아니라 권상우, 소녀시대, 언승욱(Jerry Yan_대만), 유지태, 김소연, 한지민, 송창의, 손담비, 시크릿, 샤이니, 휘성, 서우, 송중기, 정소민, 이태성, 주원 등 영화, 드라마, 음악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연예인들이 수상을 하게 된다.
이들 모두 시상식에 참석 수상하며,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진행은 이서영 아나운서와 슈퍼모델 이선진, 그리고 연기자 김성수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은 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대중문화, 패션산업을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한국 패션과 다양한 콘텐츠들이 아시아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때,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6회째를 맡는 이번 '2011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은 (사)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와 (사)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장 신현택)이 함께 주최하고 ㈜문화공방 DKB와 모델센터인터내셔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되며, 20일 전야제와 21일 본 시상식으로 이뤄진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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