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이녹스가 18일 상승세다. 업종 호황에 따른 성장세가 주목된다는 평가에 따른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5분 이녹스는 전거래일 대비2.95% 상승한 1만3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과 대우증권 창구를 통한 개인 매수 물량이 유입추세다.
조성은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아산 신공장의 빠른 초기 수율 안정화가 관건이지만 해외 고객사 공급 증가 및 반도체 소재 부문의 안정적 실적, 신규 사업 등이 더해지면서 작년 하반기의주가 부진을 털고 강한 반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현 주가는 코스닥 상장 IT소재업체인 대주전자재료, 덕산하이메탈 등과 비교해 저평가 상태"라며 "연초대비 8% 가량 상승한 현 주가가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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