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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날개단 삼성증권, 내친김에 10만원 돌파 시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삼성증권의 주가가 장중 10만원에 육박하는 강세다.


1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삼성증권의 주가는 전일 대비 1.13% 상승한 9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에는 9만9400원까지 상승하며 10만원 돌파를 목전에 두기까지 했다.


삼성증권의 주가가 10만원에 육박한 것은 지난 2007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삼성증권은 당시 펀드를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 분야에 강세를 띄며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증권주 주가 강세를 선도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펀드 대신 자문형랩이라는 신무기를 장착하고 주가를 드높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올해 들어 무서운 기세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올해 들어 주가가 하락한 날은 단 이틀뿐이다. 17일까지 무려 8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했다.


증권주가 대부분 강세이긴 하지만 삼성증권의 상승세는 두드러진다. 이미 시가총액은 6조5000억원을 넘어섰고 시소게임을 벌이던 2위 대우증권과의 격차는 어느새 1조3000억원까지 불어났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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