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가 국내 중공업 3인방과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연구개발과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16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공사 연구개발원은 지난 14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3사와 LNG를 추진연료로 하는 선박에 연료를 공급하는 벙커링(Bunkering)시스템 연구 및 사업에 관해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벙커링은 추진, 조정장치를 사용하기 위해 배의 벙커나 탱크에 연료를 채우는 작업이다.
MOU을 통해 가스공사는 LNG추진선박의 벙커링에 대한 안전성, 경제성, 기술사항 등에 관한 연구를 통해 국내 LNG 추진선박 운용을 위한 자료수집 및 관련 법규의 제정 등 지원키로 했다. 또 조선 3사는 LNG추진선박의 설계 및 제작기술 개발, 법규제정에 필요한 자료 및 벙커링 수요관련 자료 공유 등을 담당한다.
한편, 가스공사는 한국, 스웨덴 국제공동연구의 일환으로 LNG추진선박용 벙커링 타당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LNG벙커링에 대한 기지 타당성 및 안전성 평가, 벙커링 관련 국제법규정리 및 국내 실정에 맞는 법규 마련을 목표하고 있다. 그 후속으로 LNG벙커링 인프라구축에 관한 연구도 계획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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