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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독일의 한 여성 포르노 스타가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뒤 코마 상태에 빠졌다고.
현지의 온라인 영자 신문 ‘저먼 헤럴드’는 ‘섹시 코라’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포르노 스타 카롤린 베르거(23)가 6번째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뒤 수술이 잘못돼 심각한 후유증으로 혼수 상태에 빠졌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11일 함부르크의 한 병원에서 사이즈 34F의 가슴을 34G로 확대하기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그러나 수술 후 심장박동이 두 차례나 정지됐다고.
베르거는 현재 병원 응급실에서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해 겨우 목숨을 유지하고 있다. 의사들은 그의 소생 확률을 50%로 잡고 있다.
베르거는 지난해 독일판 ‘빅 브라더’ 프로그램에 출연해 알몸으로 샤워하며 다른 여성 출연자들의 가슴을 마사지해주는 장면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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