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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 급락 충격 딛고 일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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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매도 가능한 수준으로 급락..배당관련 물량 크게 준듯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시장 베이시스가 급락하고 있다. 모 증권사의 주문 실수로 추정되는 대규모 선물 순매도 주문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


베이시스 급락으로 인해 13일 프로그램은 8000억원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프로그램 매도는 어차피 청산돼야 할 배당 관련 물량이 청산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다.

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일 베이시스 급락으로 지난해 연말 배당을 노리고 유입됐던 프로그램 매수 물량은 거의 청산된 것으로 보인다"며 "만기 이후 배당 물량 청산에 의한 프로그램 순매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건은 금일 시장 베이시스 급락이 언제까지 지속되느냐다. 금일 시장 베이시스는 신규 매도차익거래가 가능한 수준까지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베이시스 급락으로 배당 관련 매도 물량을 대부분 소모시켰지만 향후 회복되지 못한다면 신규 매도차익거래에 의한 프로그램 매도가 지속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이 연구원은 "금일 베이시스 급락은 옵션만기와 주문 실수로 인한 일시적인 이벤트로 보인다"며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기 때문에 베이시스는 이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일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35포인트 하락한 0.5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배당락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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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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