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현대홈쇼핑은 설을 앞두고 식품, 주방용품 등 명절 상품의 방송 편성을 평소보다 15~20%씩 늘려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 과일 작황이 좋지 않은데다 구제역 여파가 겹쳐 과일이나 육류 소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 식품 이외에 건강상품 화장품도 평소보다 10% 이상 편성을 확대한다.
16일에는 하루 동안 특집 방송을 통해 주방가전, 화장품 등을 구매한 고객에게 BSW 주방용 칼 3종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음식 준비에 필요한 식품, 주방용품은 물론 부모님 설 선물로 좋은 마사지기, 화장품 등을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쿠쿠 IH 전기압력밥솥(30만8000원), 가포 900 온열 마사지기(26만8000원) LG생활건강 한방화장품 수려한 효 기초화장품 세트(15만2000원) 등이다.
20일에는 한복선 갈비탕(600g*12팩, 4만900원)과 한복선 갈비찜(600g*8팩, 6만 9900원), 제주 한라봉 선물세트(총6kg, 4만 900원) 등을 방송할 예정이다.
온라인쇼핑몰 현대H몰도 27일까지 설맞이 선물을 선보인다. 14일부터 18일까지 설 공동구매를 통해 한우, 홍삼, 한과 등 7개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