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두산, ML 출신 우완투수 더스틴 니퍼트 영입

시계아이콘00분 2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두산이 메이저리그 출신 더스틴 니퍼트(30)를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했다.


두산 구단은 12일 “니퍼트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0만 달러 등 총 3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출신의 그는 203cm, 103kg의 우완 투수다. 큰 키에서 최고 구속 150km의 강속구를 던진다.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도 구사한다.


처음 프로무대를 밟은 건 2002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였다. 15라운드(전체 459번)로 입단해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승수는 14승. 가장 빼어난 성적을 남긴 건 2009년이었다.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고 20경기(선발 10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8경기(선발 2경기)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4.29를 남겼다. 활약 덕에 월드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뒤 바로 국내무대를 밟는 건 니퍼트가 처음이다.


니퍼트는 빠른 시일 내 두산의 일본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해 몸만들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