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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검찰이 또 다시 연예인의 마약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중앙지검의 한 관계자는 11일 "악역을 주로 맡아온 배우 P씨와 지난해 말까지 활발히 활동했던 배우 K씨를 대마초와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로 최근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덧붙여 "K씨와 P씨에 대해 포괄적으로 확인하는 중이다. 소환 조사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김성민과 전창걸을 조사하는 가운데 이들의 마약 투약 혐의를 포착해 이들의 모발 감식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극배우 출신인 P씨는 영화 뿐 아니라 최근에는 드라마로까지 활동 범위를 넓힌 바 있다. 또 K씨 역시 코믹한 감초 연기로 관심을 모아왔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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