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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려운 이웃과 주민 1대1 결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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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희망 나눔’ 두 번째 이야기 책자 발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서울시 복지재단과 함께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도움을 주고자 하는 주민들을 1:1로 맺어 ‘나눔의 울타리’ 를 조성하기 위한 '서울, 희망 나눔 1:1결연' 사업을 추진한다.


양천구, 어려운 이웃과 주민 1대1 결연 추진 이제학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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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나눔 1:1 결연' 사업은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중증질환자와 같이 지속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나눔·기부 문화에 동참하려는 구민과의 상시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이는 또한 기존 관 주도의 공적 부조를 탈피, 구민 중심의 자발적인 상시기부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08년 12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모두 25가정에 대한 후원·결연이 진행됐다.

이번에 여섯 번째 사례집 '2010 서울 희망 나눔 두 번째 이야기'가 발간돼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2010 서울 희망 나눔 두 번째 이야기' 양천구 사례


간이식 수술 후 홀로 외로운 투병을 이어가고 있는 사례인 '새롭게 시작하는 삶에 희망이 되어 주세요!'


퇴직 이후 사기를 당한 후 병고와 가난으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노부부의 이야기 '노부부의 따뜻한 동행이 되어주세요'


홀로 자녀들을 힘겹게 양육하고 있는 부자가정의 사례를 다룬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 하는 성용 씨를 응원해 주세요!'


이혼후 홀로 자녀를 양육해 대학까지 입학시켰지만 1000만원이 넘는 학자금 부채를 딸에게 안길 수밖에 없는 어머니의 애끓는 사연을 담은 '당당하고 멋진 엄마가 되고 싶어요!'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이 없는 남편을 10년째 지극정성으로 간병하고 있는 어르신의 사연을 담은 '마지막까지 남편과 함께하고 싶어요!' 등 다섯 사례가 소개돼 있다.


동 주민센터, 구청 민원부서, 양천구내 복지관, 사업체, 종교단체, 패밀리마트 등 240여개 소에 배부되고 양천구 사회복지통합블로그 'Seoul Yangcheon Welfare21(http://blog.daum.net/ycwelfare21)'에서도 현재까지 진행됐던 후원 사례들과 함께 게시돼 있다.

사례집에 소개된 후원·결연 사례 중 후원을 희망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책자 후면의 결연신청서를 작성한 후 주민생활지원과(☎ 2620-3340)나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연락하거나 방문신청하면 된다.


후원금액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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