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원 재활용, 다문화가정 지원 등 6개 분야 지역공동체 사업 162명 모집...1월 13~19일 접수, 2월14 최종 발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양천구민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4인가구 기준 172만7296원)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공무원 가족, 접수시작일 기준 최근 3년간 연속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했거나 참여중 중도에 포기한 경우 등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양천구 주민은 신분증과 신청서, 신청자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금융거래정보제공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1월 13~19일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근무일이 아닌 토·일요일은 접수를 받지 않으며, 최종 선정자는 재산과 가구소득을 확인한 후 2월 14일 발표한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하고, 급여는 일당 3만5000원과 수당은 별도 지급되며 4대 보험도 가입된다.
단,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4시간 근무하며 일당은 1만7500원을 지급한다.
양천구청 일자리정책과(☎2620-4633)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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