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최동규)는 11일 코트라, 일본 모바일컴퓨팅추진협의회 등과 함께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한-일 양국의 모바일 솔루션 기업 교류 및 시장 확대 지원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앞으로 상호 교류를 통한 앱과 모바일 솔루션 육성 및 발전 지원, 모바일 관련 한-일 공동 자격시험 운영, 전시회 및 수출 상담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의 양국 기업 참여 기회 확대 등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국 시장 진출이 활성화되고 한국과 일본 간 모바일 생산성이 향상됨은 물론 모바일 산업 아시아 표준제정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바일 기술이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모바일컴퓨팅추진협는 일본의 모든 이동통신사업자, 휴대전화, 기지국의 제조기업, SW기업 등 172개사가 회원으로 속해 있다. 모바일 기술 보급.촉진, 인재육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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