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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본부, 印尼 생산성연구 시찰단 방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생산성본부(회장 최동규)는 아시아생산성기구(APO)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생산성 연구시찰단의 국내 산업시찰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백신제조업체인 바이오파마 임원, 인도네시아생산성본부 임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시찰단은 10일부터 14일까지 최동규 회장의 강연을 받는 것을 비롯해 녹십자, LG생명과학, 베르나바이오텍 코리아, 한독약품 등 의약품 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한국의 기업경영 전반에 관한 생산성향상 역량제고 및 제조업 분야의 성공사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최근 신종 플루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신종 플루 백신과 관련 한-인도네시아 간 상호협력 및 사업기회 탐색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동규 회장은 '이노베이션의 본질과 생산성 세계'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산업계에 적극적으로 전파돼 많은 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간존중의 생산성, 뉴 생산성운동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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