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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증시 긴축 우려에 6일째 하락마감..IT업종 하락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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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인도 증시가 6거래일 연속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년래 가장 긴 하락세다. 금리 상승 등 긴축 우려가 지속적으로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인도 증시 뭄바이 센섹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78포인트 하락한 1만9196.134를 기록했다. 이날 인도증시는 전 거래일 큰 낙폭에 대한 반발심리로 개장 후 상승세로 출발, 장중 0.47% 오른 1만9314.32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결국 상승반전하는데는 실패했다.

인도의 가장 큰 트럭 제조사 타타모터스가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주가가 하락했고 인도에서 가장 큰 댐 건설사 자이프라카쉬는 지난 2009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까지 밀려났다.


닐람 카푸 정부대변인은 "만모한 총리가 가격 상승과 관련해 논의하기 위해 내각을 소집했다"고 말했다. 긴축 정책을 도입하기 위한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셈이다.


한편 이날 하락세는 인포시스 릴라이언스 타타컨설턴시 등 IT업종이 주도했다. 릴라이언스 그룹은 16.75루피 하락한 1014.30루피로 장을 마감했다. 이어 타타 컨설턴시가 2.6% 하락한데 이어 인포시스가 2%밀려났다.


S&P CNX 니프티 지수 및 BSE200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2%, 0.1% 내린 5402.40, 2374.91을 기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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