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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갈∼이천호법간 고속도로 9월 임시개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경기도, 도내 고속도로 조기개통 추진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 용인 신갈~이천 호법간 고속도로가 9월 임시개통될 전망이다.


이는 경기도가 올해 수도권 고속도로 상습 지·정체구간 개선과 외곽도로망 완성 계획 추진에 발맞춰 고속도로 조기개통을 추진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우선 부천지역 교통량 분산을 위해 국토해양부와 장수~계양간 고속도로의 조기구축을 협의키로 했다.


수도권 순환 용인 신갈~이천 호법간 고속도로는 9월 임시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또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계하는 남양주 화도~양평간 고속도로도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간투자사업 지정 철회 후 지난해 12월 23일 재정사업으로 전환된 화도~양평간 고속도로도 현재 국토부와 조기착수를 위해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정부의 교통안전 및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먼저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107곳을 정비하고 노인보호구역 6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교통사고 잦은 곳 45곳과 위험도로 6곳을 시설개선하고, 고령자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도 192대가 신규 도입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저상버스 756대에 합쳐 총 948대로 늘어나는 것이다.


특히 올해 천천IC~전곡항 38㎞, 오산IC~청명IC 14㎞구간에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이 구축되는 등 시간과 공간 제약없는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구간이 2223㎞로 확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공사 중인 도내 고속도로들이 조기 구축되면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도민들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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