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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1년, 양적·질적 성장 조화 기대"<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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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우증권은 11일 현대차에 대해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의 조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박영호, 윤태식 애널리스트는 "올해에는 내수 시장을 기준으로 1월 그랜저 후속, 2월 신형 소형 쿠페, 6월 YF 소나타 하이브리드, 3분기 중 YF 소나타 변형모델, i30 후속, 4분기 중 아반떼 MD 변형모델 등 통합 플랫폼을 이용한 본격적인 신차 출시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원가 혁신된 신차 비중 상승, 세일즈 믹스 개선, 주로 수출 및 해외 평균판매가격 인상 효과 등이 기대돼 완화 절상 추세 가운데서도 대규모 이익과 이익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또한 이는 레벨업된 글로벌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유지를 통해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대차는 올해 전년대비 8% 이상 성장한 390만대 후반 선을 전세계 판매 목표로 수립했다"며 "대우증권은 400만대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풀가동 상태에 들어간 중국, 미국 공장 등의 운영 기준 생산능력 확장과 오더 대응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에는 미국 시장이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295만대의 총수요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중국을 포함한 브릭스 시장의 한 자리수 성장세로의 안정화에 비해 모멘텀이 오히려 양호해 보이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YF 소나타, 아반떼 MD
등 주요 모델을 온기로 투입하는 현대차의 판매 신장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경우 구매 세금과 조인트벤처 세제 감면 혜택 소멸, 북경시의 차량등록 제한 조치 등 판매 위축 위협이 부각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친환경 신차 구입 보조금 수혜로 소형 세단 중심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는 생산능력 제한으로 현대차 판매가 불가피하게 시장 수요 성장폭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북경시 판매 감소는 공급이 부족했던 주변 및 여타 도시로의 판매 확대로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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