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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도 '가축질병 대책본부'가동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돼지 5천242두, 소 180여마리 살처분

[아시아경제 정태석 기자]최후 보루였던 경기도 평택지역에도 지난 7일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 평택시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가 가동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대책본부는 총괄반, 행정지원반, 방역통제반, 강제폐기 및 매몰실시반, 매몰지 사후관리반, 보급반, 타기관기원반 등 총 7개반 77명으로 구성돼 재난상황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한다.

또 구제역 및 AI 발생농가에 대해서는 입구에 현장통제소를 별도 설치하고, 방역통제반, 소독실시반 등을 배치해 이동제한 해제시까지 대책본부와 연계해 현장방역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본부는 재난상황 해제시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라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통제 및 소독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현재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돼지 5천242두와 180여마리의 소를 살처분 했으며, 소농가에 대해서는 일일 1회, 돼지농가는 1일 2~3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정태석 기자 jt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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