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20원을 하향 테스트하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시4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원 내린 1119.4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이래 꾸준히 1120원 하향 돌파를 시도해온 환율은 점차 낙폭을 확대하며 1110원대 안착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미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뉴욕증시가 하락, 글로벌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국내 펀더멘털과 금리인상 가능성, 수출업체 네고 등에 힘입어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역외에서도 달러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당국의 개업 경계감과 결제수요로 급격한 하락을 제한되고 있다"고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