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금융투자협회는 10일 황건호 회장이 이날 오전 겨울방학중 증권경제교육에 참가한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금융산업의 역할과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황회장은 "청소년기의 올바른 금융교육이 개인의 평생 금융생활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조기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우리 경제가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전략적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금융산업을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육성하기 위해 창의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의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투교협이 진행하는 이번 금융교육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이 학교 내 청소년 금융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매년 방학 중(여름, 겨울)에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겨울방학 중에는 320명의 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이 8개 교육과정에 참가한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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