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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 형제애 물씬 스토리 '애절'..방패 액션은 '화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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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 형제애 물씬 스토리 '애절'..방패 액션은 '화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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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케이블채널 OCN 스펙터클 액션 사극 '야차'(극본 정형수, 구동회·연출 김홍선·제작 코엔미디어)가 형제애 물씬 풍기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놨다.

7일 밤 12시 방송한 '야차'에서는 형 백록(조동혁 분)의 죽음을 지켜봐야했던 백결(서도영 분)의 괴로움,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하는 정연(전혜빈 분) 그리고 대립하는 좌의정 강치순(손병호 분)과 병조판서 박윤(송영규 분)을 그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백결은 이날 형의 죽음으로 괴로워하는 모습과 지향(서영 분)으로부터 위로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연은 백결에게 "부처님께 '오빠를 죽인 자들을 죽여주세요. 힘없는 사람을 가지고 논 힘 있는 자들을 죽여주세요. 자기 친형을 죽인 동생을 죽여주세요. 반드시 지옥 끝까지 떨어뜨려 주세요'라고 빌었어. 그랬더니 눈물이 멎고 독경 소리가 들리고 마음이 편안해졌어"라고 말했다.

이에 백결은 "형이 죽은 그 순간부터 이미 난 지옥에 있어"라고 답했고 정연은 다시 "걱정마. 너 외롭진 않을꺼야. 나도 곧 지옥에 갈 생각이니까"라고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할 것임을 암시했다.


지향과 동침을 하게 된 백결은 "부역에 끌려갔던 형이 배식 음식을 동생에게 주겠다며 한겨울에 30리를 꽁꽁 언 발로, 그 어린 나이에.. 그때 약과를 처음 먹었어. 그때 8살짜리 꼬마에게 꿈이 생겼지. '언젠가 약과를 산처럼 쌓아놓고 매일 먹겠다' 그게 내 첫 꿈이었다오. 하지만 이제 아무리 먹어도 맛이 없어. 뭘 먹어도 형이 준 약과처럼 달지가 않아"라며 형의 죽음을 애통해 했다.


한편 이날도 '야차' 특유의 화려한 액션신은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날 쓰시마섬에 머물게 된 백록은 노예 검투에 어쩔 수 없이 참가하게 되고 화끈한 방패 액션을 선보였다.


조동혁은 마치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의 주인공 앤디 위필드를 연상케 하는 수위 높은 액션을 연기했다.


이번 조동혁의 검투 액션은 대전 문화산업진흥원의 200평 규모의 실내 세트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마키 촬영 기법으로 창조된 쓰시마섬의 야외 검투장은 하늘, 바다 등이 생생하게 표현돼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됐다.


또 칼은 3D로 구현돼 더욱 강렬한 비주얼을 느끼게 했고 분출되는 피 역시 CGI(computer-generated imagery:컴퓨터영상형성기술)로 만들어 내는 등 액션 공간 창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 CG 작업을 맡은 키노모티브 측의 설명이다.


이날 방패 액션신에서 조동혁은 눈가가 찢어지는 부상으로 네 바늘을 꿰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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