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S홈쇼핑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분기 실적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15분 GS홈쇼핑은 전거래일보다 6.10% 오른 12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CLSA등 외국계 창구가 상위에 포진해 있으며 매수물량 유입이 확산 추세다.
이날 김장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취급액은 전년대비 12.5% 증가한 5950억원, 영업이익은 20.6% 늘어난 316억원,세전이익은 82.4% 증가한 231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GS강남-울산방송 매각과 관련해 매입자인 씨앤앰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방통위의 매각승인이 힘들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전년말 씨앤앰은 증자 등을 통해 GS강남-울산방송 인수를 위한 방통위의 승인요건을 충족시켰다"고 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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