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영웅인 미드필더 라파엘 반 더 바르트(27)의 부인 실비에 반 더 바르트(32)가 환상적인 볼 컨트롤 실력으로 화제.
라파엘은 지난해 8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몸값은 무려 800만 파운드(약 140억 원).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15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며 입단 5개월만에 토트넘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영국 일간 더 선은 이와 관련해 라파엘이 볼 컨트롤을 부인 실비에로부터 훈련 받은 듯하다고 6일(현지시간) 한마디했다.
이는 유튜브에 최근 올라온 동영상 때문이다.
독일 질레트의 광고 영상 가운데 일부인 동영상에서 모델 실비에는 촬영 도중 다른 스탭이 갖고 있던 축구공을 빼앗아 환상적인 저글링 실력을 보여준다.
동영상은 지금까지 조회수 80만 건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요즘 트위터에서는 네티즌들 사이에 동영상이 혹시 조작된 것은 아닌지 논란이 분분하다고.
그러나 실비에의 환상적인 발놀림은 실사와 컴퓨터 그래픽을 합성한 것이라고. 실비에가 공 차는 동작만 취하면 그에 맞춰 공의 움직임을 덧붙였다.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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