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S↑ 5년·2년 라이어빌리티스왑..본드스왑 3년이상 와이든..베이시스 타이튼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상승했다. 특히 아침부터 5년물을 중심으로 역외페이가 많았다. 미국 민간고용지표 상승과 국내 물가상승에 따른 인플레우려감등에 따라 기준금리인상이 생각보다 빨라질수 있다는 생각들이 커졌기 때문이다. 반면 10년쪽으로는 CD레인지어크루얼이나 듀얼레인지어크루얼등 구조화채권 물량에 따른 오퍼가 많았다.
CRS금리도 상승했다. 부채스왑물량이 5년쪽과 2년쪽에서 나왔다.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이 대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본드스왑은 채권이 단기물위주로 상대적 강세를 보이면서 2년이하 축소, 3년이상 확대됐다. 스왑베이시스는 축소세를 보였다.
$pos="C";$title="";$txt="[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size="550,151,0";$no="201101061652093620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6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3.2~6.2bp 상승했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3.2bp 상승한 3.26%를 기록했다. IRS 3년물도 어제보다 5bp 올라 3.81%를, 5년물 또한 6.2bp 오른 4.08%를 나타냈다.
본드스왑은 2년안쪽이 타이튼된 흐름을 보인 반면, 3년물 이상은 와이든됐다. 1년물이 전장 12bp에서 16bp를, 2년물이 전일 6bp에서 7bp를 보이며 정상화폭이 더 커졌다. 반면 3년물이 어제 27bp에서 23bp를, 5년물이 전일 -19bp에서 -21bp를, 10년물이 어제 -33bp에서 -36bp를 기록했다.
CRS는 전구간에서 7.5~10bp 상승했다. 오전중에는 보합세를 보였다. CRS 1년물과 3년물이 전장대비 7.5bp씩 상승한 1.80%와 2.22%를 기록했다. CRS 5년물도 전일비 10bp 급등한 2.87%를 보였다.
스왑베이시스도 축소됐다. 1년물이 전장 -151bp에서 -146bp를, 3년물이 전일 -161bp에서 -158bp를, 5년물도 전장 -124bp에서 -120bp를 보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아침부터 5년쪽으로 역외페이가 많이 나왔다. 지난밤 미국시장에서 ADP민간고용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미국장이 밀린탓에 한국은행이 생각보다 금리인상을 조기에 할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들이 커진것 같다. 인플레 부담감도 크기 때문이다. 반면 10년쪽으로는 구조화채권 오퍼가 많았다. 최근 장기투자기관들에 매력적인 구조화채권이 CD레인지어크루얼이나 듀얼레인지어크루얼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커브 버터플라이에서 몸통쪽이 올라온 흐름을 보였다. 1년구간에서는 금리인상이 있다하더라도 연내 100bp 이상이 어려울듯 싶고, 뒤쪽은 인플레 기대감 반영될 가능성이 커 커브가 좀더 스팁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딜러는 “CRS는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이 나왔다. 5년쪽에서도 관련 거래가 있었고, 2년쪽으로도 1억불 가량 관련한 페이가 있었다. 1년물기준으로 45bp 가량 올랐다. 선물환 추가 규제가 이미 알려진 수준에서 논의되고 있지만 막상 나올 경우 단기충격도 불가피해 원점으로 되돌리긴 쉽지 않아 보인다. 또 금리가 내려올 경우 라이어빌리티스왑도 다시 나올 가능성이 커 상승세로 돌아설 것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가 지속 비드움직임이다. 특히 5년구간에서 비드가 강했다. CRS는 잠잠했지만 비드가 계속 숨어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부채스왑도 나왔다”며 “베이시스가 3~7bp 정도 줄었고, 본드스왑은 3년이상 채권약세로 관련구간에서 4bp 정도 확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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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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