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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정보화사업에 중소기업 참여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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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교육, 특허청 내부시스템 써볼 기회도 제공…1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서 ‘종합설명회’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이 올해 정보화사업에 중소기업 참여를 늘린다.


특허청은 6일 새해 정보화사업 추진방향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기술력 있는 신규업체 참여유도’로 정하고 실천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펼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만이 참여할 수 있는 40억원 미만 사업을 20건 이상으로 늘린다. 지난해 12건, 43억원에서 20건, 100억원으로 는다. 대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40억원 이상 사업도 대-중소기업 컨소시엄을 우대한다. 올해 특허청의 정보화사업 규모는 약 305억원.


특허청은 정보화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제안서를 충실히 만들 수 있게 특허업무 전반에 대한 맞춤형교육을 하고 특허청 내부시스템을 써볼 기회도 준다.

새로 참여하는 업체가 불리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기술평가 항목점수를 낮춰 새 업체와 기존업체가 공평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든다.


특허청은 이런 내용들을 담은 ‘2001년도 정보화사업 종합설명회’를 오는 10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연다.


이 자리에선 3세대 특허넷 구축사업, 특허넷 운영위탁사업 등 특허청이 계획하고 있는 24개 정보화사업의 발주일정과 사업내용들이 자세하게 설명된다.


제대식 특허청 정보기획국장은 “설명회에서 나오는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보화사업 시행과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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