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및 상표 심사분야 성과우수 심사관…신재식·박균성·조성호·윤세원·오제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2010년 특허청 심사명장(明匠)’ 5명이 뽑혔다.
특허청은 13일 특허 및 상표 심사분야의 우수 심사관 5명을 ‘2010년 심사명장’으로 선정, 시상했다.
초대 명장으로 뽑힌 사람은 ▲상표·디자인분야 신재식 ▲기계금속건설분야 박균성 ▲화학생명공학분야 조성호 ▲전기전자분야 윤세원 ▲정보통신분야 오제욱 심사관이다.
신재식 심사관은 심사경력 7년으로 지금까지 1만6797건을 심사했고 올 상반기 심사평가 때 우수심사관으로 뽑혔다.
박균성 심사관은 심사경력 12년이며 2633건을 심사했고 올 상반기 심사평가에서 우수심사관으로 선정됐다.
조성호 심사관은 심사경력 11년, 총 3224건 심사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심사평가 때 우수심사관이 됐다.
윤세원 심사관은 심사경력 12년이며 3791건을 심사했다. 올 상반기 심사평가에서 우수심사관으로 뽑혔다.
오제욱 심사관은 심사경력 12년으로 3648건을 심사했다. 2000년 하반기 심사평가에서 우수심사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들에겐 명장인증서, 명패, 포상금이 주어진다. 또 특허청홈페이지에 신설되는 ‘심사관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도 올라간다.
☞심사명장(明匠, Maestro)이란?
특허청이 기관대표업무인 심사업무에 대한 심사관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들여온 제도다.
심사성과가 뛰어난 심사관을 해마다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명장은 특허청이 정한 자격기준을 만족하는 심사관 중 엄격한 심의를 거쳐 분야별로 1명씩 선정된다.
심사경력 7년 이상의 책임급 이상 심사관 중 재직기간 동안 심사누적실적 분야별 상위 30% 이내 및 최근 2년간 심사평가 결과 분야별 상위 30% 이내에 들어가야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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