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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김윤석 '황해', 재관람 열풍에 200만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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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김윤석 '황해', 재관람 열풍에 200만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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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범죄 스릴러 '황해'가 지난해 12월 말 개봉작 중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개봉한 '황해'는 5일 하루 2만 3594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90만 9510명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헬로우 고스트'가 기록한 189만 6239명, 한 주 후에 개봉한 '라스트 갓파더'가 모은 141만 8444명에 앞서는 수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는 일부 스크린 관객수가 빠져 있어 실제 관객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중 '황해'가 200만 돌파에 가장 근접해 있는 상태다.


'황해'는 특히 강렬한 액션과 스릴 그리고 극적인 열린 결말로 영화 마니아들의 재관람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급사 측에 따르면 영화의 결말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숨겨진 연출 의도를 분석하는 ‘황해앓이’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면서 '황해' 재관람 열풍이 불고 있다.


'황해'는 독특한 챕터 구성과 밀도 있고 깊은 드라마로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오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황해앓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볼 때마다 영화 속에 다른 재미가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는 것이 배급사 측의 설명이다.


영화를 처음 관람한 관객들이 우선적으로 꼽는 '황해'의 매력은 '추격자'를 능가하는 액션과 스릴이지만, 한층 깊어진 드라마와 열린 결말 그리고 복잡한 인물 관계에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있어 영화를 두세 번 볼수록 영화적 재미가 더해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배급사 측이 공식 온라인 카페를 통해 마련한 재관람 이벤트에는 '황해'를 3~5번 관람한 관객이 다수 응모할 정도. 재관람 열풍과 함께 '황해'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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