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신인 김수연이 하이틴 시트콤 ‘레알스쿨’ 발탁과 동시에 핫 이슈 걸로 떠올랐다.
그는 MBC에브리원 시트콤 ‘레알스쿨’에서 야망녀를 맡아 연기 데뷔를 꾀한다. 포스터와 예고편 외에 공개된 적이 없던 김수연은 지난 4일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얼굴을 드러냈다. 베일에 싸였던 신인의 등장에 많은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이름은 2위에 오르기까지 했다.
주목을 받은 건 동양과 서양미가 적절히 조화된 매력적인 마스크 때문이다. 웃을 때 반달처럼 휘어지는 눈웃음이 그 핵심 포인트. 제작발표회서 솔직하고 해맑은 모습이 더 해지며 순수 미는 더욱 빛났다 평가받고 있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최근 인터뷰가 쇄도하고 있다”며 “갑작스런 관심에 김수연이 많이 놀랐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지켜보는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다”라고 전했다. 이어 “방송연예과에 재학하며 차근차근 준비해온 내실 있는 배우”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의 데뷔작 ‘레알스쿨’은 오는 10일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영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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