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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구제역 인력·장비·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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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구제역 인력·장비·물품 지원 ▲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오른쪽)이 4일 홍성군청을 방문해 김석환 홍성군수에게 구제역 방제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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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구제역의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가 본사, 지역본부, 사업단, 지사 등 전국의 가능한 역량을 총 동원해 비상방역 지원활동에 돌입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은 4일 충남 홍성군청, 예산군청, 보령시청의 상황실을 찾아 염화나트륨 9000kg(300포대)와 생석회 1만kg(500포대), 염화칼슘 4150kg(166포대)을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인력·장비·물품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앞서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본사에 차량방역장비를 설치한데 이어 29일에는 전국의 288개 지방부서까지 방역장비를 설치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구제역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농민들이 방역초소를 늘려줄 것을 요청하는 등 지원이 시급해 우선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했다"며 "앞으로 구제역 방지를 위해 공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축산농가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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