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감사원이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공무원 수십 명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는 차관보급 고위공무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감찰에서 차관보급 포함, 수십 명의 공무원을 상습 도박으로 적발했고 이들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강원랜드 카지노는 입장을 위해서는 실명을 사용해야 해 출입명단과 공직자 명단을 비교, 도박 공무원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이들에 대해 도박자금 출처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해당 공무원에 대해 징계를 요구할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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