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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李대통령 '경제발전·선진국가' 의지…"적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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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신년연설, '경제발전'과 '선진일류국가 진입' 의지 발표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연설에서 밝힌 올해 국정 운영기조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3일 경총은 "2011년도 국정 운영기조로 제시된 외교와 안보, 경제와 삶의 질, 정치와 시민의식 등 경제발전과 선진일류국가 진입을 위한 이 대통령의 의지를 적극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경총은 특히 "2011년도 경제운영의 목표로 ‘5% 대의 고성장’, ‘3% 수준의 물가안정’,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서민 중산층 생활 향상’을 제시한 것은 새로운 10년을 여는 시점에서 경제발전을 통한 선진일류 국가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매우 시의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경총은 노동계와 관련해서는 "올해 복수노조 시행을 앞두고 있고, 사내하도급 문제와 근로시간면제제도의 정착 과정에서 적지 않은 혼란이 예상된다"며 "정부는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적극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민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이며, 최선의 친서민 정책은 기업활동 장려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며 "정부는 기업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외국인들의 국내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업규제 완화와 고용유연성 제고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경총은 "우리 경영계도 정부의 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 노력에 적극 협력해 올해를 새로운 경제사회발전의 원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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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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