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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대 MSS' 배우 열연 + 긴박 스토리··'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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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대 MSS' 배우 열연 + 긴박 스토리··'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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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KBS2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 ‘특별수사대 MSS’에서 오만석과 손현주가 눈부신 호흡으로 극적 재미를 높였다.

2일 방송된 ‘특별수사대 MSS’에서는 각자 기구한 사연을 갖고 있는 형사들이 MSS로 발령되기까지의 사연들과 의문의 연쇄살인을 추격하는 과정들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이날 노철기(오만석 분)는 단순한 소매치기범을 잡기 위해 한 빌딩의 전력실을 고장을 내버리며 병원의 수술실과 결혼식장 증권사 객장까지 마비 시켰다.

아울러 노철기는 세계 유명 미술가의 작품을 마약이 숨어있는 위작이라고 우기며 난도질 했다. 여기에 폭주족을 잡으려고 이들로 위장한 노철기는 다른 경찰서 형사들에게 붙잡히며 체면을 구긴다.


노철기 외에도 살인만 났다하면 연쇄살인이라고 주장하며 정신병자 취급받는 황준성(손현주 분)과 사건 현장만 보면 기절하는 통에 범인 놓치기를 일쑤인 고문관 지병기(이철민), 애 본답시고 칼퇴근은 기본인 비비안(윤해영 분)으로 인해 서울시내 경찰서장들은 골머리를 앓는다.


이에 경찰 서장들은 문제를 일으키는 형사들을 따로 팀을 만들어 그곳에 격리 시킬 방법을 생각해냈다.


이로인해 MMS라는 특별수사대가 창설되고 이들에게는 따로 명령이나 일이 하달되지 않고 격리돼 생활하게 됐다.


노철기는 죽어도 마땅한 범죄자들의 죽음에 대해 연쇄 살인이라 주장하는 황준성에게 처음에는 불신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차츰 들어나는 정황에 마음을 고쳐 먹는다.


노철기는 황준성을 도와 의문의 연쇄살인을 수사하며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사건을 조사하며 그동안 자살로 처리 됐던 사건들이 실은 타살인 연쇄 살인사건임을 깨닫게 됐다.


점점 사건에 근접해 가는 노철기 황준성은 연쇄살인 배후에 신동방파 보스 최두일(안석환 분)이 관련됐으며, 한순식(이정용 분)이 살인에 관여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어렵사리 한순식을 체포한 노철기와 황준성은 그를 취조하는 과정에서 살인사건에 관련된 사람이 더 있다는 사실을 알고 최두일에 대한 수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사건에 해결의 실마리가 풀려가는 시점에서 두 사람에게 한순식의 자살 소식이 전해지며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오만석은 때론 능청스럽다가 진지한 모습으로 변하는 노철기 역에 잘 스며들었다. 여기에 우직하고 집요한 황준성역을 맡은 손현주의 명품연기도 빛을 발했다.


또 비밀스러운 조직 보스 최두일 역을 맡은 안석환의 카리스마 연기도 스토리 전개에 힘을 실어줬다. 이처럼 배우들의 열연과 힘있는 스토리로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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