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국민 할매' 김태원이 최고의 노안 스타로 선정됐다.
김태원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2011년 한 살 먹어 더 슬픈 노안스타'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무거운 록커의 이미지를 벗고 최근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맹활약 중인 '예능 늦둥이'. 긴 생머리와 약골 이미지가 부각된 '국민할매'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태원은 김종서, 이승환 동갑이며 황신혜보다는 오히려 2살이 어리다.
특히 김태원의 고등학교 사진은 마치 독립운동가 같은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짧은 헤어스타일과 검은색 테의 안경, 반쯤 감긴 두 눈 등은 지금보다도 더 나이 들어 보이는 모습이었다.
이밖에도 김C(41), 정주리(27), 2AM 창민(26), 박명수(42), 최다니엘(26), 광수(27), 2PM 택연(24)-찬성(22), 카라 박규리(24), 김광규(45), 송지효(31), 이태곤(35)등 이 '노안스타' 12명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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