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제2의 차붐' 손흥민(함부르크)이 역대 최연소 A매치 출전 기록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30일 오후 7시(한국시간) 아부다비 바니야스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며 생애 첫 A매치에 출전했다.
이날 출전으로 손흥민은 역대 최연소 A매치 출전 기록 4위(18세 175일)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출전 기록은 '그라운드의 여우' 김판근이 갖고 있는 17세 244일이다.
1966년생인 김판근은 고교 2학년이던 1983년 11월 1일에 열린 LA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 태국전에 출장했었다.
2위는 18세 7일에 A매치에 나섰던 김봉수다. 김봉수는 1998년 12월11일 아시안컵 이란전에 출전해 역대 아시안컵 최연소 출전 기록도 갈아 치웠다.
3위는 '비운의 천재' 고종수다. 고종수는 1997년 호주 4개국 대회 노르웨이전에 출전하며 18세 80일 만에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고종수는 노르웨이전에 나선지 일주일 만에 열린 뉴질랜드전에서 골까지 기록하면서 A매치 최연소 골 기록도 보유하게 됐다.
손흥민의 뒤를 이어 최순호(18세 249일), 이천수(18세 270일), 박병철(18세 301일), 차범근(18세 353일), 구자철(18세 355일), 이동국(19세 16일)이 최연소 A매치 출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