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 2.5%로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조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자금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에 나섰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담보능력이 있으나 자금을 지원받는데 곤란을 겪고 있는 기업인에게 저렴한 금리로 경영자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강북구, 중소기업 업체당 2억원 한도 저리 융자](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0122909335944025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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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번 융자 실시가 지역내 중소상공인들의 기업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자격은 강북구내에 공장을 두고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이거나 소상공인이면 가능하다.
그러나 주류 보석 귀금속 도소매업, 부동산업 무점포소매업 등 일부 업종은 융자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한도는 업체 당 2억원 이내로 연리 2.5%에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월별)상환방식이다.
신청은 2011년 1월 3일부터 가용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수시로 할 수 있다.
융자를 원하는 개인이나 업체는 먼저 우리은행 수유동지점(☎.02-901-8111)을 방문하여 담보평가대출상담을 한 후 사업자등록증,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를 준비하여 구청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과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지역경제과(☎.02-901-6735)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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