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4일 강북구보건소 4층 강당에서 임산부를 위한 출산과 모유수유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신묘년 새해를 앞두고 강북구가 출산준비에 바쁜 예비엄마들을 위해 출산준비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서는 2011년 1월 4일부터 강북구보건소 4층 강당에서 ‘임산부를 위한 출산과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예비엄마들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떨치고 건강한 임신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월 한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출산준비교실에서 임산부들은 임신기 관리와 모유수유, 호흡법, 분만법에 따른 모유수유준비, 모유수유 성공방법, 신생아 목욕법과 모유수유에 좋은 음식물 등에 관해 배우게 된다.
강의는 출산준비전문가이자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인 고현진씨가 맡아 진행하며 단순한 이론나열식 강의방법에서 벗어나 체험식 교육을 실시하여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예비엄마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접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2-901-0772)로 신청하거나 이메일(keg1007@gangbuk.go.kr)에 산모이름, 임신주수, 핸드폰번호를 적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언제든 가능하지만 수강인원이 30명으로 제한돼 있어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조금 서둘러 신청하는 게 좋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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